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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관련 엽서
英親王妃 關聯 葉書
-
유물번호
고궁3396 -
연대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14.0, 가로: 9.0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관련 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930년대
의친왕의 장남 이건의 부인 요시코(誠子)가 영친왕비에게 안부를 전한 엽서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모님께
요시코(誠子)
지금은 오이소(大磯)로부터 온 서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좋은 날씨가 계속되어
구(玖)님도 필시 즐거워하고 계실 테지요.
28일자 서한을 받았으면서도
지금까지 답장도 보내지 못해 실례하고 있습니다.
실은 처음의 우편을 배달부가 잘못해서
우체통에 넣었기 때문에 오늘까지
읽을 수가 없었고 답장도 늦어져 버렸습니다.
저는 25일부터 이곳에 와 있는데 충(沖)도 기(沂)도
매일 바다에 나가서 새카맣게 되었습니다.
충(沖)은 튜브로 헤엄치는 것이 재미있는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애를 먹습니다.
건(鍵)은 지금 잠시 도쿄(東京)에 가서 그쪽에서
나라시노 학교(習志野學校)[육군 나라시노학교]에 다니고있어 저만 실례합니다.
의친왕의 장남 이건의 부인 요시코(誠子)가 영친왕비에게 안부를 전한 엽서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모님께
요시코(誠子)
지금은 오이소(大磯)로부터 온 서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좋은 날씨가 계속되어
구(玖)님도 필시 즐거워하고 계실 테지요.
28일자 서한을 받았으면서도
지금까지 답장도 보내지 못해 실례하고 있습니다.
실은 처음의 우편을 배달부가 잘못해서
우체통에 넣었기 때문에 오늘까지
읽을 수가 없었고 답장도 늦어져 버렸습니다.
저는 25일부터 이곳에 와 있는데 충(沖)도 기(沂)도
매일 바다에 나가서 새카맣게 되었습니다.
충(沖)은 튜브로 헤엄치는 것이 재미있는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애를 먹습니다.
건(鍵)은 지금 잠시 도쿄(東京)에 가서 그쪽에서
나라시노 학교(習志野學校)[육군 나라시노학교]에 다니고있어 저만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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