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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 황제 추존 어보
장조 황제 추존 어보
장조 황제 추존 어보

어보

장조 황제 추존 어보

莊祖皇帝追尊御寶

  • 유물번호

    종묘13710
  • 연대

    1899(광무3)
  • 재질

    옥석
  • 크기(cm)

    세로: 10.2, 가로: 10.3, 높이: 9.9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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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장조 황제 추존 어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광무 3년(1899)
보문내용: 莊祖 懿皇帝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광무 3년(1899)에 만든 장조 옥보이다. 이때 '장종(莊宗)'에서 '장조(莊祖)'로 묘호를 고쳐 올리고 '의황제(懿皇帝)'로 추봉하였다. 장조란 의미는 "덕이 훌륭하고 예절이 공손한 것을 '장(莊)'이라 한다"는 것이고, 의황제는 "성스럽고 신성하여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을 의(懿)라고 한다"는 의미가 있다. 장조는 이복형인 효장세자[후에 진종으로 추존]가 요절한 후 영조의 나이 40세가 넘어서 출생하여 1년만에 왕세자에 책봉되었다. 이후 뒤주에 가두어 8일만에 돌아가시게 하였다. 영조는 장례 때 친히 나아가 스스로 신주(神主)에 제주(題主)를 하면서 나라를 위하여 부득이한 조치였음을 알리기도 하였으나 곧 뉘우쳐 위호(位號)를 복위시키고 사도(思悼)의 시호를 내렸다. 1776년 정조(正祖)가 장헌(莊獻)으로 추존하고 광무(光武) 3년(1899) 고종이 장조(莊祖)로 추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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