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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구성헌

九成軒

  • 유물번호

    창덕20470
  • 연대

    1897년 ~ 1907년
  • 재질

    나무
  • 크기(cm)

    세로: 42cm, 가로: 123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구성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九成軒(구성헌)”을 새긴 현판으로,서경』 「익직(益稷)소소를 아홉 번 연주하자 봉황이 와서 춤을 추었다.(簫韶九成 鳳凰來儀)”라는 문구에서 나온 말이다. 글씨는 중국 북송 시인 미산(眉山) 소식(蘇軾, 1037~1101)의 글씨를 집자(集字)한 것이다. 본 현판은 덕수궁 내의 구성헌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구성헌은 덕수궁 석조전 뒤에 있었던 서양식 건물로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고종실록39, 고종 361114일 양력 첫 번째 기사에는 일본 공사 하야시 곤노스께(林權助)와 러시아 공사 파블로프(巴禹路厚: Pavlow)를 구성헌(九成軒)에서 접견(接見)하였다.”라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고종실록44, 고종 41414일 양력 3번째 기사와 승정원일기141, 고종 41229일에 화재로 인해 모두 불탔지만 가정당(嘉靖堂), 돈덕전(敦德殿), 구성헌(九成軒)이 온전히 남아있어 다행이다.” 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를 통해 구성헌은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곳으로 보인다.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왕조 궁중현판> 770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등재됨(2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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