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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식물원 사진엽서
昌慶宮 植物園 寫眞葉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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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811 -
연대
20세기 초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9.1cm, 가로: 14.1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창경궁 식물원 사진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창경원(昌慶苑)[(現)창경궁] 내에 있는 식물원의 흑백사진이 인쇄된 우편엽서이다. 엽서는 수정(水亭)에서 찍은 춘당지(春塘池)와 식물원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원래 춘당지에는 권농장(勸農場)이라는 논이 있었다. 그런데 일본인들이 1909년경 이곳에 연못을 조성하면서 일본식으로 꾸며 놓은 것이다. 옛날 이곳에는 활을 쏘고 과거를 보기도 하였던 춘당대가 있었다. 그래서 춘당대 앞이라 하여 춘당지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 식물원의 대온실은 국내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철골 구조, 유리, 목재가 혼합된 건물이다. 엽서에서는 햇빛이 대온실의 유리창에 반사되어 지붕의 정확한 골격의 파악이 어렵다. 엽서 하단에는 “(朝鮮名所) 京城 昌慶苑庭池ト水亭及植物本館”이라는 작은 글씨와 “Shokei imperial garden"이 인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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