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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영화당 사진엽서
昌德宮 暎花堂 寫眞葉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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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803 -
연대
20세기 초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8.8cm, 가로: 14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창덕궁 영화당 사진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昌德宮) 영화당(映花堂)을 촬영한 흑백사진이 인쇄된 엽서이다. 영화당은 부용지(芙蓉池) 동쪽에 있는 건물로, 광해군 때 처음 지어졌다. 지금의 건물은 숙종 18년(1692)에 재건한 것으로, 댓돌을 높게 쌓은 정면 다섯 칸, 측면 세 칸인 이익공(二翼工)의 팔작지붕 형태이다. 사진의 왼쪽으로는 영화당의 부속건물이 있어 재숙(齋宿 : 나라의 제사를 지낼 때에, 전날 밤에 재궁에 나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부정(不淨)한 일을 멀리함)하는 왕의 수발을 받드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엽서의 오른쪽 하단에 작은 글씨로 “秘苑映花堂”이라 인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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