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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어제어필) 초서칠언절구 소의화란림소당

(御製御筆) 草書七言絶句 笑倚畵欄臨小塘

  • 유물번호

    창덕20638
  • 연대

    1694년
  • 재질

    나무
  • 크기(cm)

    세로: 80.4cm, 가로: 108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어제어필) 초서칠언절구 소의화란림소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숙종이 창덕궁 영화당(暎花堂)에서 연못을 바라보며 경치와 마음을 표현한 7언 절구의 시를 새긴 현판이다. 지금까지 영조의 어필 현판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현판에 새겨져 있는 인장은 숙종이 서화에 사용하던 것이고 궁궐지에 본 현판이 영화당에 걸려있던 숙종의 어제어필이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숙종의 어제어필 현판으로 볼 수 있다. 본 현판은 창덕20637 현판이 훼손되어 다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자리에 문짝을 달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영화당은 부용지 동쪽에 있는 건물이다. 궁궐지에는 언제 지어졌는지 알 수 없다고 하였으나, 광해군일기에 이 영화당을 짓는 일을 논의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광해군 때 처음 지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의 건물은 1692(숙종 18)에 재건한 것이다.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왕조 궁중현판> 770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등재됨(2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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