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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어머니 이츠코(伊都子)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엽서

  • 유물번호

    고궁3397
  • 연대

    1930년대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8.8cm, 가로: 13.8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어머니 이츠코(伊都子)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어머니 나시모토노미야 이츠코(梨本宮伊都子, 1882~1976)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엽서이다. 엽서에는 수신인과 발신인이 쓰여 있지 않으나 본문의 내용 상 노모라는 표현을 한 것으로 보아 영친왕비의 어머니 이츠코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뒷면은 꽃과 나무가 있는 공원의 풍경을 그린 그림이 있고 그림 하단 “The Garden Seat”, 좌측 끝에 “ENGLISH GARDENS. Series No. 18/From "The Garden that I Love" by Alfred Austin/Painted by George S. Elgood, R.I./Published by A. & C. BLACK, LTD.,4,5 and 6, Soho Square, London, W.I/British Manufacture" 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일전에는 좋은 내용을 써주셔서 참으로 황송합니다. 더욱더 심기 편하시길...

듣자옵건대 드디어 이번 달에는 이사하신다고 하니,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인지 축하 인사드립니다. 일간 귀국한 다음 뵈올 때를 즐거움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여기는 말씀하신 것과 같이 지금 회의 중이며, 다망함이 보통이 아닌 정도라서 머리 빗으러 갈 틈도 없고 그렇잖아도 누추한 백발 모습 그대로인 채여서 볼품없는 노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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