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의궤
[명성황후]빈전혼전도감의궤
[明成皇后]殯殿魂殿都監儀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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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714 -
연대
1895년 -
재질
지 -
크기(cm)
가로: 32.2cm, 세로: 44cm -
지정현황
보물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명성황후]빈전혼전도감의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明成皇后, 1851~1895년)가 승하하여 1897년 10월 28일 반우(返虞)하기까지 빈전(殯殿), 혼전(魂殿)의 설치와 운영에 관해 기록한 의궤이다. 빈전도감은 시신을 안치하는 빈전을 마련하고 염습과 복식을 준비하였고, 혼전도감은 장례를 치른 후 신주를 모시고 삼년상을 치르는 혼전에 관한 업무를 담당했다. 명성황후의 국장은 근대적으로 변화된 제도 아래서 주관되었으며 왕실의 의례가 황실의 의례로 바뀜에 따라 모든 의례 용품들의 종류와 양식이 보다 다양하고 화려해졌다.
홍포로 된 표지 위에 적힌 '開國五百四年乙未十月日 明成皇后 殯殿魂殿都監儀軌 五臺山上(개국504년을미10월일 명성황후 빈전혼전도감의궤 오대산상)' 묵서로 보아 1895년 편찬되어 오대산 사고에 분상한 것을 알 수 있다. 본문에는 '殯殿都監提調之印(빈전도감제조지인)’ 등이 날인되어 있다. 의궤는 상∙중∙하 총 3책으로 중권 본문에 채색의 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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