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의궤
[태조·숙종·영조·정조·순조·문조·헌종]영정모사도감의궤
[太祖·肅宗·英祖·正祖·純祖·文祖·憲宗]影幀摸寫都監儀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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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716 -
연대
1901년 -
재질
지 -
크기(cm)
가로: 33cm, 세로: 45cm -
지정현황
보물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태조·숙종·영조·정조·순조·문조·헌종]영정모사도감의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900년(광무 4)부터 1901년(광무 5)까지 진행된 7조(태조, 숙종, 영조, 정조, 순조, 문조, 헌종)의 어진 모사 작업과 봉안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1900년 10월에 일어난 화재로 경운궁 선원전과 그 안의 7조 어진들이 모두 소실되는 참화를 당하자 고종은 즉시 선원전을 다시 짓고 어진을 새로 제작하기 위한 진전중건도감(眞殿重建都監)과 영정모사도감(影幀摸寫都監)을 설치하고 작업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 주관화원은 조석진(趙錫晉)과 채용신(蔡龍臣)이었으며 13명의 동참화원이 참여했다. 이때 제작된 어진 중 태조 어진과 영조 어진, 순조 어진이 현재 남아 있으나 태조 어진과 순조 어진은 화면의 반 이상이 소실된 상태이다. 의궤에는 어진 모사 일정, 투입 인원, 소요 재정, 봉안 방식, 관련 도설 및 반차도 등이 수록되어 있다.
홍포로 된 표지 위에 적힌 '光武五年辛丑五月日 影幀摸寫都監儀軌 江華史庫上(광무5년신축5월일 영정모사도감의궤 강화사고상)' 묵서로 보아 1901년 편찬되어 강화 사고에 분상한 것을 알 수 있다. 본문에는 '一品奉使之印(일품봉사지인)’ 등이 날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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