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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역대신감(1책~10책)
歷代臣鑒(1冊~10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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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87 -
연대
1426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21.5, 세로: 33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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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권(卷)10책(冊). 역대신감(歷代臣鑑)은 춘추전국(列國)시대부터 원(元)까지 역대 신하를 각 왕조별로 선악(善惡)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각 신하별 행장(行狀)을 초록(抄錄)한 책이다. 중국 명대(明代) 1426년(宣宗 元年)에 펴냈으며 편자(編者)는 미상(未詳)이다. 조선에서는 역대신감을 복간(複刊)하여 펴냈는데 중국에서 언제 들여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유물의 간행년은 미상이다. 표지에는 ‘臣鑑’이라는 표제와 권수, 각 책의 주요 목차가 기록되어 있다. 연화문 문양판을 찍어 장식한 표지를 사용하였다. 각 책의 앞뒤 표지 네 가장자리를 묵서가 있는 종이로 감싼 상태이며 흰색 끈으로 장정하였다. 제1책에 명나라 선종의 서문과 목록이 수록되고 이어서 선가위법(善可爲法) 권(卷)1∼29와 악가위계(惡可爲戒) 권(卷)30∼37 순으로 10책에 나누어 수록되었다. 수록된 인물 개개인에 대해서는 출신지, 신분, 사제관계, 천품(天稟) 및 재능, 행사(行事), 졸년(卒年)과 공과(功過)에 따른 처분 내용, 익호(謚號) 등을 기록하였다. 표지 다음 장에 각 책에 수록된 인물들의 이름이 묵서되어 있으며, 본문 곳곳에도 짧은 글귀들이 묵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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