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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도 병풍

회화

십장생도 병풍

十長生圖屛風

  • 유물번호

    창덕6447
  • 연대

    19세기 ~ 20세기 초반
  • 재질

    비단에 채색
  • 크기(cm)

    병풍 세로: 209cm, 가로: 385cm | 화면 세로: 152.5cm, 가로: 376.6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십장생도 병풍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9세기~20세기 초
유형: 10폭 병풍

해 · 구름 · 산 · 물 · 소나무 · 거북 · 사슴 · 학 · 복숭아 · 불로초(영지) 등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상징하는 열 가지 소재로 구성된 그림이다. 탁월한 구도와 필법을 구사하여 환상적인 분위기의 화면을 만들어냈다. 또한 진하고 화려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색채를 사용하여 왕실 회화다운 호화로움과 격조를 갖추었다. 왕실 가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궁중 행사 때 왕비나 왕세자의 자리 뒤쪽에 설치하였으며 왕실 혼례나 회갑연 등 경사스러운 잔치에도 사용하였다. 장생 문양은 본래 중국의 신선사상에서 비롯되었지만 열 가지로 압축하여 독립적인 주제의 그림으로 구성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창안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전체적인 화면 구도가 서로 유사한 십장생도 8폭 병풍과 10폭 병풍을 각각 1건씩 소장하고 있다.

십장생도 8폭 병풍(창덕6446)과 기본적인 구도는 거의 같지만 병풍의 폭수가 늘어난 만큼 화면의 크기가 커지면서 소나무와 사슴의 수량이 늘어나는 등 화면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증가하였다.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소재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복잡하고 산만해 보일 수도 있는 화면을 조화롭고 통일감 있게 구성해 낸 궁중화원들의 뛰어난 솜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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