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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
정조 효손 은인
正祖 孝孫 銀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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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종묘13722 -
연대
1776년(영조52) -
재질
금속 -
크기(cm)
세로: 10.2cm, 가로: 10.2cm, 높이: 9.6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정조 효손 은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영조 52년(1776)
보문내용: 孝孫 八十三書
인(印)은 왕세자 · 왕세자빈 등에게 올리는 것이다. 단, 어보와 관련된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지 못한 조선 초에는 왕비나 왕대비에게 인을 올린 사례가 있다.
1776년(영조 52) 영조의 나이 83세에 왕세손이던 정조에게 내린 은인이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한 《승정원일기》의 기사 삭제를 요청하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정조의 효심에 영조가 감동하여 만들게되었다. 정조는 조회나 거둥 때면 늘 이 은인과 <유세손서>를 앞세웠다고 한다. 도장의 인면에는 영조가 친필로 쓴 ‘효손 팔십삼서(孝孫八十三書)’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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