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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숙종대왕 칠언시
肅宗大王 七言詩
-
유물번호
창덕6663 -
연대
-
재질
미정질 대리암(회색) -
크기(cm)
세로: 27.9~31.5, 가로: 20.6~25.1, 두께: 5.6~5.9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숙종대왕 칠언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숙종 41년(1715)
숙종이 여섯째 아들인 연령군(延齡君) 훤에게 내린 칠언시(七言詩)이다. 창덕6663, 창덕6672가 전문을 이루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숙종대왕어필
연령군 훤에게 내림
어제
昔日軒名改自今 석일헌(昔日軒)이라는 명칭을 지금 바꾸는데
存心命意曰惟深 존심헌(存心軒)이라고 부르니 뜻이 깊도다.
昭昭厥義鄒書在 밝고 밝은 그 뜻 추서(鄒書)에 있으니
須取終篇反覆尋 책 끝까지 반복해서 연구를 해야 한다.
又使人長智莫如學 사람의 지혜를 키우는 데는 배움만한 것이 없지
若玉求文必待琢 옥을 구해다 꾸밀려고 할 것 같으면 반드시 다듬어야지.
經書奧旨于誰問 경전의 깊은 뜻을 누구에게 물어볼거나
師傅宜親不厭數 스승과는 친하게 지내야지. 자주 물어보아도 싫어하지 않을 것을.
時乙未至月四日也 때는 을미년(1715) 11월 4일이다.
숙종이 여섯째 아들인 연령군(延齡君) 훤에게 내린 칠언시(七言詩)이다. 창덕6663, 창덕6672가 전문을 이루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숙종대왕어필
연령군 훤에게 내림
어제
昔日軒名改自今 석일헌(昔日軒)이라는 명칭을 지금 바꾸는데
存心命意曰惟深 존심헌(存心軒)이라고 부르니 뜻이 깊도다.
昭昭厥義鄒書在 밝고 밝은 그 뜻 추서(鄒書)에 있으니
須取終篇反覆尋 책 끝까지 반복해서 연구를 해야 한다.
又使人長智莫如學 사람의 지혜를 키우는 데는 배움만한 것이 없지
若玉求文必待琢 옥을 구해다 꾸밀려고 할 것 같으면 반드시 다듬어야지.
經書奧旨于誰問 경전의 깊은 뜻을 누구에게 물어볼거나
師傅宜親不厭數 스승과는 친하게 지내야지. 자주 물어보아도 싫어하지 않을 것을.
時乙未至月四日也 때는 을미년(1715) 11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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