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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 도류불수문 자수 향주머니
英親王桃榴佛手紋刺繡香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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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궁중229 -
연대
20세기 -
재질
견 · 견사 · 금사 · 은사 · 유리옥 -
크기(cm)
높이: 7.6cm, 너비: 10.2cm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 도류불수문 자수 향주머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주머니는 물건을 넣어 몸에 지니는 물건이다. 남녀가 두루 사용했다. 둥근 모양의 두루주머니와 각이 진 모양의 귀주머니로 구분되며 수를 놓거나 진주로 장식하기도 한다. 입구에 끼워져 있는 끈목을 졸라매어 허리에 차고 다닌다. 기록에 따르면 왕실에서는 향을 넣어 옷에 차는 향낭(香囊)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주머니 한쪽은 홍색, 다른 한쪽은 황색 무문단으로 만들고 금사와 은사를 사용해 석류와 불수문(佛手紋)을 징금수로 화려하게 수놓은 향낭이다. 주머니 입구에는 15개의 모주름을 잡아 꿰뚫어 남색 끈목을 연결하였다. 남색 끈목은 유리옥으로 만든 연한 자색의 구슬 한 개씩을 끼운 위아래에 흰색과 남색 가락지를 몇 개씩 끼워 마무리하여 끈을 양쪽으로 늘였다. 주머니 안에는 한지로 싼 고급향이 담겨 있었다. 이 향낭은 영친왕(英親王)의 것으로 추정된다. 궁중227 · 궁중230 향주머니와 크기, 문양, 재질이 모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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