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제구
향로
香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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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종묘9806 -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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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금속 -
크기(cm)
몸체 높이: 26.5, 지름: 17.2┃뚜껑 높이: 14.5, 지름: 13.0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향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향로는 향을 태운 연기로 천상(天上)의 혼(魂)을 내려 모시는 의식에 사용하는 제기이다. 신관례(晨祼禮)때 초헌관(初獻官)은 향로에 향을 세 번 나누어 사른다.
유제의 뚜껑이 있는 삼족향로로 동체의 상부에는 두 개의 귀를 가지고 있으며 가운데가 뚫려 있다. 동체의 목은 직립해 있고 구연부는 넓게 전을 둘렀다. 경부는 귀갑문과 뇌문으로 장식하였으며 하단은 파도문, 상단은 팔보문(화주)를 앞뒤로 새겼다. 동체의 가운데 부분은 무문대를 한 줄 둘렀다. 바닥면에 '민(愍)'을 음각하였다.
반원형의 뚜껑은 중심부에 용의 머리를 부착하였다. 뚜껑의 표면에는 용의 몸통과 구름문양을 남기고 바탕을 투각하여 장식하였다. 구연부는 직립하고 있으며 여의두문으로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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