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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 유물번호

    종묘8232
  • 연대

  • 재질

    놋쇠
  • 크기(cm)

    높이: 22.3, 가로: 8.5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성종成宗(재위 1469~1494년)의 원비元妃 공혜왕후恭惠王后(1456~1474년)의 왕릉인 순릉順陵에서 사용하였던 술잔으로, 몸체의 바닥에 ‘순릉順陵’이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 각종 제례와 궁중에서 쓰는 술잔은 모양이 새[작雀]와 비슷하다 하여 작爵이라 부른다. 5조(條)의 뇌문대가 음각된 원통형의 몸체 위에 구연부는 한쪽 끝이 뾰족한 배(舟) 모양으로 깊이가 얕게 주조되어 있다. 구연부 양 옆에는 4과의 보주가 이어져 있는 기둥을 세웠다. 한쪽 기둥에는 세장(細長)한 용두(龍頭)형 손잡이가 달려있는데, 용두의 조각은 세밀하지 않다. 몸체에 음각된 뇌문의 세, 네번째 줄에는 와문 10개가 뇌문 위에 넣어져있으며, 마지막 줄에는 여의두문 5개가 뇌문위에 넣어져 있는데, 문양의 크기가 고르지 않으며 마모되었다. 몸체의 바닥은 '순릉(順陵)' 명문이 음각되어 있다. 몸체 아래는 3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는 곧으며 길게 퍼져있는데, 몸체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게 퍼져있다. 종묘대제(宗廟大祭)등 큰 제사 때 매 신위마다 세 개의 작을 올리는데 각각 단술인 예제醴齊, 거르지 않은 흰빛 술인 앙제盎齊, 청주淸酒 등을 담아 세 번 술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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