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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이선
耳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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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종묘9418 -
연대
-
재질
놋쇠 -
크기(cm)
높이: 6.3, 입지름: 19.5, 최대 지름: 26.5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이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주(祭酒)의 양을 잴 때 사용하는 귀때(耳)가 달린 그릇이다. 유이선은 제사에 사용되는 술의 양을 잴 때 사용되었는데 주선(酒鐥)이라고도 한다. 놋쇠로 제작된 둥근 그릇에 귀가 부착되어 있다. 주병 두 개 분량의 술이 들어갔다고 한다. 유제의 이선으로, 넓은 발(鉢)형태에 구연부에 단면이 반원형인 수구가 붙은 기명이며, 액체를 따르는 데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체는 배가 불룩하며, 바닥으로 갈수록 좁아지며, 바닥은 평저(平底)이다. 동체의 바깥쪽 구연부에 음각선을 한 줄 둘러 장식하였다. 구연부에 붙은 수구는 수구를 따로 제작하여 동체 구연부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뚫은 뒤 땜질하여 붙이고 못을 3개 박아 고정시켰으며, 끝을 살짝 구부려 액체를 붓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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