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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28009 총석정절경도 - 김규진 - 10M.jpg

회화

총석정절경도

叢石亭絶景圖

  • 유물번호

    창덕28311
  • 연대

    1920년
  • 재질

    비단에 채색
  • 크기(cm)

    세로: 883cm, 가로: 205.1cm
  • 지정현황

    국가등록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총석정절경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 희정당의 동쪽 벽에 부착되어 있던 벽화이다

 희정당 내부 동벽 상단에 장식된 <총석정절경도>, 기둥머리의 공포 윤곽을 따라 화폭의 좌우상단 모서리가 재단되어 있다. 화면 중앙에 바위산이 파노라마 형식으로 펼쳐져 있고, 하단에는 물결무늬가 촘촘하게 묘사된 바다가 둘러싸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토산에는 소나무에 둘러싼 총석정이 그려졌고, 후경에는 옅은 채색으로 구름이 피어오르는 산세를 표현하고 있다. 정면관과 부감법(俯瞰法)을 사용한 화면구성이나 바위의 표현법이 조선시대 금강산 실경산수화를 연상시킨다. 2번째 폭 상단 '叢石亭絶景圖' 아래에는 金圭鎭謹寫라는 글씨와 함께 김규진의 낙관이 들어가 있다

 희정당은 왕의 집무실인 편전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순종의 접견실로 사용되었다. 19171110일 창덕궁 화재로 인한 재건 작업이 진행되면서, 희정당을 포함한 일부 전각에 벽화로 장식하는 작업이 1920년대 추진되었다. 희정당의 동서벽에는 김규진이 그린 금강산 그림 두 점이 장식되었다.

 해강 김규진(1868~1933)은 평안남도 출생으로, 1897년 궁내부 외사과(外事課)와 예식원(禮式院) 문서과의 관직을 얻었고, 1901년에는 영친왕의 서법을 지도하는 한편 궁내부 시종에 임명되었다. 1915년에는 서화연구회 발족하였고, 서화연구회의 대표 자격으로 창덕궁 희정당 벽화를 의뢰 받았다. 희정당 벽화는 실제 금강산을 유람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1920년대 특수한 당시 시대적 상황과 회화적 경향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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