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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기 아야(天城 あや)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안부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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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340 -
연대
1900년대 -
재질
종이에 인쇄 -
크기(cm)
세로: 8.8cm, 가로: 13.9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아마기 아야(天城 あや)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안부 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푸른 들판과 나무가 우거진 여름 풍경을 그린 컬러그림 엽서로 그림 아래에 ‘13752 Eiger, Mönch und Jungfrau’가 인쇄되어 있다. 엽서 오른쪽 상단에 2가 적혀 있으며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은 적혀 있지 않으나 보낸 사람은 아마기 아야(天城 あや)이며 받는 사람은 이왕비(李王妃)임을 추정할 수 있다.
정중히 인사드렸습니다. 설국인 스위스도 봄다워져서 시골에는 나무도 풀도 꽃이 한창이어서 정말 아름답고, 특히 스위스 사람들은 꽃을 사랑하는 국민으로 보이며 베른의 마을 내에도 뭔가 꽃이 피어 있지 않은 집은 한 집도 없을 만큼 여기도 저기도 꽃으로 아름답습니다. 융프라우는 여름이라 해도 눈을 잃지 않아서 아침 해, 저녁 해가 테이블 위에 비치는 것은 뭐라고 말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도쿄(東京)는 지금쯤이면 꽃이 한창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날 편지에 나 같은 사람에게 사진을 달라고 말씀하셔서 참으로 송구스러웠고, 어차피 다른 날 찍고 나서 현상할 것이며 지금 아직 한 번도 외부에서 찍지 않아서 일간 귀국 전에는 찍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부디 옥체 보중하시기를 빕니다. 우선 정중히 인사드리는 겸 이상으로 이만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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