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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숙종 어제 시고 현판

肅宗 御製 詩稿 懸板

  • 유물번호

    고궁2491
  • 연대

    1718년
  • 재질

    나무
  • 크기(cm)

    세로: 123cm, 가로: 30.7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숙종 어제 시고 현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숙종이 무술년(1718) 816(旣望)에 쓴 御製詩稿’(어제시고)를 양각한 현판이다. 7언 배율의 시로 원문은 다음과 같다.

 

高亭賜額動光輝, 況是秋風景亦稀, 碧水粼粼紅鯉躍, 沙汀坦坦白鷗飛, 香秔正熟奇觀覩, 釣艇中流任去歸, 多見古人詩以志, 可無臨紙把毫揮

 

그 내용은 높은 정자에 걸린 편액 광휘 흩날리는데, 하물며 가을바람에 경치 또한 성기네. 푸른 물 맑으니 붉은 잉어 뛰어 놀고, 모래사장 평평하니 흰 기러기 날아드네. 향기로운 벼 무르익으니 고개를 숙이고, 낚싯배타고 물가 흘러 돌아가네. 옛 사람들 시로써 자기 뜻 많이 드러내니, 종이에 붓 한 번 휘날리지 않을 수 없구나.”라고 주변 경관과 자신이 이러한 시를 쓰는 연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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