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통합예약
소장품 소장품 안내

소장품 안내

고궁-03336-0001_1.jpg
고궁-03336-0001_2.jpg

기타

여동생 노리코(規子)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안부 엽서

  • 유물번호

    고궁3336
  • 연대

    1900년대
  • 재질

    종이에 인쇄
  • 크기(cm)

    세로: 13.8㎝, 가로: 8.6㎝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여동생 노리코(規子)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안부 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세기 초의 흑백사진엽서이다. 앞면 전체에 미국 여배우의 얼굴이 실려 있고, 뒷면에 엽서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발신인과 수신인은 각각 노리코(規子: 이방자 여사의 동생, 1907~1985)와 이방자 여사로 추정된다. 더워진 날씨와 안부인사에 이어 동경에서 보내는 여름에 관한 내용과 인생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 등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2,3일 혹은 3,4일 경에 후지산(富士; 후지산의 잘못된 표현)에 갈지도 모른다는 것과 아빠는 가라후토(樺太; 사할린 섬으로 1905년 러일전쟁의 승리로 일본이 북위 50도 이남을 획득하고, 1925년까지 사할린 북부를 점령함)에 있느냐는 질문 등의 내용이 함께 기록되어 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졌습니다. 어떠세요? 벌써 나스(那須) 쪽에 계십니까? 모두들 잘 지내지요? 우리들도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올여름은 대체로 도쿄(東京)에 있습니다. 그러는 편이 한가하고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전날 오카()씨에게 이끌려서(그렇다고 해도 친구와 3) 요코하마(横浜)로 드라이브하며 인생을, 또한 연애 이야기를 많이 해서 깨닫는 바가 많았습니다. 그는 이야기 친구로 딱 알맞은 사람입니다. 그것은 인기 있는 직업이라 이것저것 상식 이외의 일도 있지만 놀이친구로는 충분해요. 다음으로, 마키코의 웃는 얼굴과 오키 미츠르(オキ)의 용감한 점을 보았습니다. 마키코 80일째 정도, 오키 미츠르(オキ)는 득의양양한 얼굴, 더운 날에는 모두 알몸으로 한낮에 호스로 물을 뿌려주면 아주 좋아해요. 저는 2, 3일 후지(富士)쪽에 갈지도 모릅니다. 지금 아빠는 가라후토(樺太)에 있지요. 후지(富士)에는 3, 4일 경이 아닐까요? 그럼, 또 연락하겠습니다.

조안 크로포드ジオン・クロフォード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