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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가박물관소장품사진첩
李王家博物館所藏品寫眞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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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94 -
연대
1933년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42.2cm, 가로: 31.9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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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이왕직(李王職)에서 발행한 이왕가박물관(李王家博物館) 소장 회화 도록이다. 1912년에 발행된 이왕가박물관사진첩 회화지부(繪畵之部)의 제3판이다. 불상지부(佛像之部)와 도자지부(陶磁之部)가 함께 발행되었다. 녹두색 천으로 감싼 표지에 연한 자주색 끈으로 장정되어 있고 앞표지 중앙 흰색 천에 ‘李王家博物館所藏品寫眞帖 繪畵之部’라고 묵서된 제첨(題簽)이 붙어 있다. 내지의 맨 앞에 ‘李王殿下御 題字’라 하여 영친왕(英親王, 1897~1970)이 쓴 2행8자의 묵서가 실려 있다. 묵서 뒤에 영친왕의 호인 ‘明暉’를 새긴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이어 이왕직장관 시노다 지사쿠[篠田治策]가 쓴 ‘緖言’, 이왕직사무관 스에마스 쿠마히코[末松熊彦]의 ‘瑣言’, 1912년 초판 발행 당시 이왕직차관이었던 코미야 미호마츠[小宮三保松]의 ‘初版緖言’이 순서대로 수록되어 있다. 그 뒤에 목차(目次)가 있고 고려 공민왕(恭愍王)부터 조선말기 장승업(張承業)까지 주요 화가들이 그린 총 75점의 회화 작품이 시대 순으로 수록되었다. 각 작품마다 흑백사진이 왼쪽 면에 배치되고 오른쪽 면에 작가, 작품명, 크기, 작품 설명이 일본어로 적혀 있다. 도록을 보관하는 청색 표갑 안쪽에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경무국도서과(警務局圖書課)의 스탬프가 2개 찍혀 있다. 도록의 앞표지 하단에도 동일한 스탬프가 찍혀 있었으나 인위적으로 지운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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