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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헌황귀비 엄씨 장례 행렬 사진엽서
純獻皇貴妃 嚴氏 行列 寫眞葉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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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555 -
연대
20세기 초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9.1cm, 가로: 14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순헌황귀비 엄씨 장례 행렬 사진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고종 임금의 계비(繼妃)이자 영친왕(英親王)의 모친인 순헌황귀비(純獻皇貴妃) 엄씨(嚴氏, 1854~1911)의 국장(國葬) 행렬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 엽서이다. 사진 속에서 정상에 연봉 모양의 장식이 부착된 대여(大輿)가 상복을 입은 사람들에 의해 옮겨지고 있다. 그 주위에 국장 행렬을 구성하는 의장구의 일부가 보인다. 국장 행렬은 사진의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그 주변에는 많은 군중들이 모여 행렬을 지켜보고 있다. 군중들 가운데 서양식 정장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사진 아래에 “(朝鮮風俗) 嚴妃ノ御葬儀 (其三)”이라는 작은 글씨가 인쇄되어 있어 이 사진이 순헌황귀비 엄씨의 국장 광경을 촬영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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