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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어머니 이츠코(伊都子)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엽서

  • 유물번호

    고궁3381
  • 연대

    1930년대
  • 재질

    종이
  • 크기(cm)

    세로: 9cm, 가로: 13.9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어머니 이츠코(伊都子)가 영친왕비에게 보낸 엽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어머니 나시모토노미야 이츠코(梨本宮伊都子, 1882~1976)가 영친왕 부부에게 보낸 엽서이다. 작성 연도는 없으나 223일 저녁에 기록한 것으로 여행지에 관한 이야기, 일상생활, 안부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정 후 YAMATO HOTEL에 들어갔고 오후에 참배하였으며 몹시 더웠으며 28일 승선할 예정임을 알리는 내용이다. 뒷면은 YAMATO HOTEL의 전경을 그렸다.


오전 7시 반 구축함 배웅하러 갔다가, 조금 뒤에 도착해서 대련항(大連港)에서 헤어졌습니다. 9시 무사히 입항, 다수의 마중을 받고 야마토호텔에 들어갔습니다. 오후에는 대련신사(大連神社) 충령탑에 참배했는데, 몹시 덥고 볕이 따가워서 눈이 어질어 질하는 듯했습니다. 땀이 나오기 시작하고 내일부터 또 이리저리 끌려 다닙니다. 아주 더워서 해로울 듯합니다. 25일은 여순항(旅順港)에 가서 하루 묵고, 또 대련(大連)으로 돌아가 28일 승선할 예정입니다. 이상.

이츠코

李王 両 전하에게

223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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