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과학기기
백각환 받침
百刻環臺
-
유물번호
창덕26792 -
연대
조선시대 -
재질
금속 -
크기(cm)
가로: 36.4cm, 세로: 65.2cm, 높이: 15.5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백각환 받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를 세웠던 받침대이다. 장방형의 변에 홈을 파고, 한쪽 측면 중앙에 홈과 연결된 원형의 구멍이 있는데, 물을 흐르게 하여 수위를 통해 수평을 잡고 시간을 측정한 것이다. 반대쪽에는 의기를 끼울 수 있도록 만든 장치가 있다. “어제 측후기. 처음에 법도를 바르고 균등하게 하여, 그 모습이 바르니 그림자도 곧게 됨이, 군도(君道)가 조짐을 보고 아침 해를 기다리는 것에 걸맞다[御製測候之器初正均度表端影直合乎君道暾柔兆敦俟朝月日也].”라는 명문이 있다. 일성정시의는 1437년(세종 19)에 제작된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하는 천문시계로 세종은 일성정시의의 구조와 원리를 직접 연구하여 제작에 공헌하였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