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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순지문 현판
順祉門 懸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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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0694 -
연대
19세기 후반 -
재질
나무 / 잣나무 -
크기(cm)
가로: 74.4cm, 세로: 27.8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순지문 현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자경전(慈慶殿) 서쪽 밖 담장에 있는 순지문(順祉門)의 현판이다. ‘하늘의 복을 따르는 문’이라는 뜻으로, 『시경(詩經)』 「황의(皇矣)」의 ‘이 큰 나라의 왕이 되어 백성들이 잘 따르고 친근한데, 문왕(文王)에 이르러 그 덕에 뉘우칠만한 점이 없으니 이미 상제(上帝)의 복을 받아서 손자에게 베풀었다[王此大邦 克順克俾 比于文王 其德靡悔 既受帝祉 施于孫子]’에서 의미를 따온 말로 여겨진다. 1867년(고종 4) 자경전 서쪽 담장 일각문의 이름을 순지문으로 하였는데 현판 뒷면에도 ‘자경전 서쪽 담장 일각문[慈慶殿西墻一角門]’이라는 위치를 나타내 주는 묵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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