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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평재문 현판
平在門 懸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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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0686 -
연대
19세기 후반 -
재질
나무 / 잣나무 -
크기(cm)
가로: 75cm, 세로: 31.7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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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만경전(萬慶殿)의 북행각에 있는 평재문(平在門)의 현판으로 ‘고르게 살피는 문’이라는 뜻이다. 『서경(書經)』 「요전(堯典)」의 ‘화숙(和叔)에게 거듭 명하여 삭방에 머물게 하셨는데 유도라는 곳이다. 삭역(연말연초에 묵은 것을 덜고 새것을 구하여 고치는 일)을 고르게 살피게 하셨다[申命和叔 宅朔方 曰幽都 平在朔易]’에서 뜻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1867년(고종 4) 만경전 북문의 이름을 평재문으로 지었는데, 현판 뒷면에도 ‘만경전(萬慶殿) 북문(北門)’이라는 묵서가 있어 정확한 게시 위치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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