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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함훈문 현판

含?門 懸板

  • 유물번호

    창덕20691
  • 연대

    19세기 후반
  • 재질

    나무 / 피나무
  • 크기(cm)

    가로: 81.9cm, 세로: 31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함훈문 현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제수합(齊壽閤) 남쪽 행각문인 함훈문(含薫門)의 현판이다. 제수합은 대비전인 자경전(慈慶殿) 동북쪽과 만경전(萬慶殿) 동남쪽에 있는 별당이다. 제수합의 용도는 알 수 없으나 이 일대가 주로 대왕대비전, 왕대비전 관련 공간이었고 소주방과 침방(針房), 수방(繡房)을 비롯하여 상궁과 나인 처소가 있었으므로 여성과 관련된 건물일 가능성이 크다. 1867년(고종 4) 영건도감에서 문의 이름을 붙였고, 현판의 뒷면에 ‘제수합(齊壽閤) 남문(南門)’이라는 위치를 나타낸 묵서가 있다. 함훈문은 ‘향을 머금은 문’이라는 뜻으로 도잠(陶潛, 365~427)의 시 「음주(飮酒)」의 ‘그윽한 난초가 뜰 앞에서 자라나서, 향기를 품은 맑은 바람을 기다리네[幽蘭生前庭 含薰待淸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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