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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건경문 현판
建慶門 懸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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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0799 -
연대
19세기 후반 -
재질
나무 / 잣나무 -
크기(cm)
가로: 81.4cm, 세로: 31.5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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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만경전(萬慶殿) 남쪽 및 제수합(齊壽閤) 서쪽으로는 대왕대비와 왕비를 위한 의복에 수를 놓고 바느질을 하는 수방과 침방이 있었다. 건경문(建慶門)은 <경복궁배치도>에서 대왕대비전 수방 동쪽 담장에 있으며, ‘경사스러움을 세우는 문’이라는 뜻이다. 반면 1867년(고종 4) 영건도감에서는 건경문을 자경전(慈慶殿) 청연루(淸讌樓)의 서쪽 판장문으로 이름지었고, 『궁궐지』에서는 제수합 동쪽 담장 일각문으로 기록하고 있어, <경복궁배치도> 및 <북궐도형>의 표시와 차이를 보인다. 자경전 일대가 1873년(고종 10) 화재 이후 1888년(고종 25)에 다시 지어지면서 문 명칭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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