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현판
이서헌 현판
以敍軒 懸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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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0530 -
연대
1891년 -
재질
나무 / 잣나무 -
크기(cm)
가로: 91.7cm, 세로: 30.2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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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 하리(下吏)들이 근무하는 청사에 걸었던 현판으로 추정된다. 『어정이원조례(御定离院條例)』(1891)에 따르면, 원리청(院吏廳)에 ‘이서헌(以敍軒)’이라는 호를 하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주례(周禮)』에서 ‘관부(官府)는 육서(六敍)로 관리들을 바로 잡는다’고 덧붙이고 있어 이서헌을 작명한 뜻을 알 수 있다. 원리(院吏)는 일반적으로 승정원의 하리를 가리키므로 승정원 부속의 청사에 걸렸던 것으로 보이며, 글씨는 1891년(고종 28) 11월에 민영달(閔泳達, 1859~1924)이 전교를 받들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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