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현판
이연학사지서 현판
?筵學士之署 懸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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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0568 -
연대
1891년 -
재질
나무 / 잣나무 -
크기(cm)
가로: 184.8cm, 세로: 40.2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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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의 관리들이 근무하는 관청에 걸었던 현판이다(경복궁). ‘이연(离筵)’은 서연(書筵)이라고도 하며 왕세자에게 경전과 역사서를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이연학사지서(离筵學士之署)는 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세자시강원의 별칭이다. 1891년(고종 28) 11월에 민영달이 전교를 받들어 쓴 글씨를 새긴 것이다. 『어정이원조례』(1891)에 따르면, 고종이 궁관들이 입직하는 장소에 ‘이연학사지서’라는 호를 하사하였고, ‘선임자가 아니면 들어오지 말고, 손님을 보더라도 일어나지 말라’는 수교(受敎)를 게판(揭板)하였다[非先生勿入 見來客不起 受敎揭板]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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