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통합예약
소장품 소장품 안내

소장품 안내

창덕20770 (1).jpg

현판

유하문 현판

流霞門 懸板

  • 유물번호

    창덕20770
  • 연대

    19세기 후반
  • 재질

    나무 / 피나무
  • 크기(cm)

    가로: 79cm, 세로: 26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유하문 현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노을이 흐르는 문’이라는 뜻의 유하문(流霞門) 현판이다. 1867년(고종 4) 영건도감에서 자미당(紫微堂) 북행각의 문을 유하문으로 이름지었다. 자미당은 경복궁 교태전 동북쪽과 자경전 서쪽 사이에 위치한 전각으로 1872년(고종 9)까지 신하들이 고종에게 진강을 하는 등 왕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 공간이었다. 1873년(고종 10) 내전 일곽의 화재로 소실되어 1875년(고종 12) 복구되었으나 이듬해 다시 화재로 소실된 탓인지 1888~1890년경 제작된 <경복궁배치도>에는 자미당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반면 <북궐도형>에서는 자미당이 그려져 있으나 ‘지금 없다[今無]’라고 기록되어 있어, 재건되었다가 1907년경 이전에 또다시 훼철된 것으로 보인다. 유하문은 <경복궁배치도>에서는 자경전의 서북쪽과 중궁전 침방의 서남쪽 담장에 있으나, <북궐도형>에서는 같은 위치에 하류문霞流門이 있으며 유하문은 자미당의 북행각 동쪽 끝에 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