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노부
금고기
金鼓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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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6948 -
연대
대한제국 -
재질
사직 / 견 -
크기(cm)
가로: 176cm, 세로: 141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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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기(金鼓旗)는 바탕에 ‘金鼓(금고)’자를 쓴 삼각형의 깃발이다. 황제 대가의장에 2자루, 법가의장에 2자루, 태황제의장에 2자루를 갖추었다. 2폭의 청색 직물 바탕 중앙에는 붉은색으로 ‘金鼓’가 적혀 있고, 한쪽 모서리에 깃봉에 매달 수 있도록 세 개의 끈을 달았다. 한쪽 면 상단에 "金鼓"가 백서(白書)로 적혀 있다. 금(金), 징과 고(鼓), 북은 군의 진퇴를 명령하는 도구이며 이 기능을 깃발로 표현하여 군령권을 상징하는 의장기로 사용한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금자기와 고자기를 각각 두었으나 대한제국에서는 ‘金鼓’를 하나의 깃발에 쓰는 형식으로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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