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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편경
編磬
-
유물번호
종묘14081 -
연대
조선 -
재질
석제 -
크기(cm)
길이: 62.2cm, 너비: 20.0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편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중제례악에서 연주되는 유율 타악기(有律打樂器)의 하나이다. 옥석을 깎아 제작하였으며 16개의 경을 가자(架子)라 불리는 두 단의 틀에 여덟 개씩 매달아 사용하였다. 경의 두께로 음의 높낮이를 조절하였으며, 소뿔로 만든 각퇴(角槌)로 경의 아랫부분을 쳐서 소리를 냈다. 1116년(고려 예종 11) 송(宋)으로부터 유입되어 우리나라에 전해졌고, 세종대에는 남양에서 경석(磬石)이 발견되면서 자체적으로 제작되었다. 조선시대에 각종 제례와 연례에 두루 사용되었다. 편경은 습도나 온도의 변화에도 음색과 음정이 변하지 않아 모든 국악기 조율의 표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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