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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이동궁명 사각호
백자 이동궁명 사각호

공예

백자 이동궁명 사각호

白磁 履洞宮銘 四角壺

  • 유물번호

    고궁3656
  • 연대

    19세기
  • 재질

    백자
  • 크기(cm)

    가로: 10.2cm, 세로: 10.2cm, 높이: 10.2cm, 구연부 가로: 5.9cm, 구연부 세로: 5.9cm, 굽 가로: 7.7cm, 굽 세로: 7.5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백자 이동궁명 사각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숙선옹주(淑善翁主, 1793∼1836년)의 궁가인 이동궁(履洞宮)에서 사용된 것으로 여겨지는 백자 사각호(白磁 四角壺)이다. 몸체는 사면을 모깎기하여 각져 있고, 구연부는 각형으로 짧게 직립하였으며, 저부로 갈수록 폭이 좁아 드는 형태이다. 바닥 면에 청화(靑華) 안료로 ‘履洞宮(이동궁)’이란 글자가 쓰여있다. 비교적 정선된 회백색의 태토에 투명유를 시유하였으며, 구연부의 윗부분과 굽의 접지면에는 유약을 닦아 내고 구웠다. 숙선옹주는 정조와 수빈 박씨 사이에 태어난 딸이자 순조의 동복동생이다. 『명온공주방상장례등록(明溫公主房喪葬禮騰錄)』과 『내탕고상하책(內帑庫上下冊)』 등에 이동궁에 대한 기록이 있으나 문헌이 아닌 도자기에 ‘이동궁’이 나타난 것은 매우 드문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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