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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실사구시
實事求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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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0261 -
연대
조선 -
재질
나무 -
크기(cm)
가로: 129.5cm, 세로: 29.7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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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事求是(실사구시)' 네글자를 새긴 현판이다. 현판의 제작시기는 미상이다. 『영조실록』 권37, 영조 10년 1월 18일 기사에 ‘실사구시’를 강조한 신하 양득중(梁得中, 1665~1742년)에게 글을 쓰도록 하여 전각 좌우에 걸어두게한 기록과 『헌종실록』 권1, 헌종대왕 묘지문에 헌종은 '실사구시'란 말을 사랑하여 써서 좌우에 걸었다는 내용이 전한다. 실사구시는 청대 고증학파가 양명학파의 학문자세를 비판하며 내세운 표어로, ‘실제적인 일을 행하면서 옳음을 구한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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