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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수묵난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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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41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41.1, 세로: 65.1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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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난 그림이다. 종이에 수묵으로 그려졌으며 액자로 표구되어 있다. 화면의 좌측으로 약간 치우친 위치에 지면에서 올라온 난 포기와 그 뒤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바위를 그렸다. 난잎은 농묵(濃墨)으로, 꽃은 농묵과 담묵(淡墨)을 적절히 혼용하여 표현하였다. 바위는 전체적으로 세장(細長)한 형태이며 담묵의 간략한 필치로 윤곽선을 그린 다음, 윤곽선 위에 부분적으로 짙은 태점(苔點)을 찍어 표현하였다. 화면 우측에 "花應開口……"로 시작되는 화제(畵題)가 2행으로 묵서되어 있다. 화제 시작 부분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이 찍혀 있다. 화면 우측 하단에 "佳惠"라는 묵서와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印"이 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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