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수묵매화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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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45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44.6, 세로: 33.5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매화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매화 그림이다. 종이에 수묵으로만 그려졌으며 액자로 표구되어 있다. 화면 좌측에 매화가 피어 있는 나뭇가지를 그리고, 우측에는 그림을 받는 사람과 그림을 그린 시기 등을 작은 글씨로 묵서하였다. 매화나무의 굵은 줄기가 화면 중앙을 향해 뻗어 있고 굵은 줄기에서 자라난 작은 가지에 매화가 성글게 피어 있는 모습을 그렸다. 매화 꽃송이는 구륵법(鉤勒法)으로 굵은 줄기는 번지기 기법으로 표현되었다. 우측에 "爲張瑛基氏"라고 내려쓰고 줄을 바꾸어 "己未初夏佳惠李方子"라고 썼다. 이 기록에 의해 기미년[1979년] 여름에 장영기라는 사람을 위해 그린 그림임을 알 수 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우측의 묵서 아래에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가 날인되어 있다. 화면 좌측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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