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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회화
수묵채색장미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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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60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32.2, 세로: 63.5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채색장미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장미 그림이다. 종이에 채색으로 그리고 그 위에 약간의 수묵을 가하였다. 액자로 표구되어 있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에서 가운데 방향으로 세 줄기의 장미 가지가 뻗어 있고, 가지에 활짝 핀 붉은 장미 두 송이와 봉오리들이 달려 있다. 장미는 몰골법(沒骨法)으로 표현하였으며, 잎은 녹색으로 전체적인 형체를 그린 뒤 그 위에 먹선을 가하여 잎맥을 표현하였다. 우측 상단에 전서(篆書)체의 작은 장방형 주문방인(朱文方印) "明鏡之水"가 찍혀 있다. 그 왼쪽에 "一生顔色笑西施"라고 묵서하고 그 아래에 "佳惠"라고 쓴 다음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를 날인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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