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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난그림

회화

수묵난그림

  • 유물번호

    고궁303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44.3, 세로: 70.8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난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난 그림이다. 세로로 긴 종이에 수묵으로 난 포기를 그리고 화면 상단에 화제시(畵題詩)를 썼다. 화면의 왼쪽 하단부 바깥에서 중앙을 향해 사선으로 뻗어 있는 난잎과 꽃대를 그렸다. 일정한 굵기의 가느다란 난잎은 농묵(濃墨)으로 꽃대와 꽃은 담묵(淡墨)으로 표현하였으며, 꽃잎 사이에 농묵으로 점을 찍어 난꽃을 보다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상단의 여백에 "山中……"으

로 시작하는 시문(詩文)을 6줄로 묵서하고 시문 시작 부분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을 찍었다. 시문의 왼쪽으로 조금 떨어진 위치에 "佳惠"라고 묵서하고 그 아래에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印"을 날인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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