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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회화
수묵채색장미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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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04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24.2, 세로: 27.2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채색장미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장미 그림이다. 정방형에 가까운 화면에 장미꽃 가지와 벌을 그렸다. 화면 우측 가장자리에서 화면 중앙을 향해 뻗은 서너 개의 줄기 끝에 활짝 핀 붉은 장미 1송이와 꽃봉오리 2송이가 달려 있고 꽃 주변에 잎사귀들이 무성하게 붙어 있다. 꽃송이는 농도가 다른 붉은색을 써서 몰골법(沒骨法)으로 표현하였으며, 잎은 초록색 물감을 덧칠하고 그 위에 묵선으로 잎맥을 그려 넣는 방법으로 표현했다. 화면 상단에 벌이 한 마리 날고 있다. 화면 좌측에 "四季長春"이라고 내려쓰고 그 시작 부분에 백문방인(白文方印) "靜觀"을 날인했다. 화면 우측 하단에 "佳惠"라고 묵서하고 그 아래에 백문방인 "李方子印"을 날인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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