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수묵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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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17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48.8, 세로: 43.2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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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대나무 그림이다. 대줄기의 중간 부분을 포착하여 화면 앞으로 당겨서 확대하여 표현했다. 화면 가운데에 수직으로 뻗은 가느다란 대줄기를 네댓 개 그리고 화면 상단부에 댓잎을 그려 넣었다. 화면 중간쯤까지 솟아 있는 가는 대줄기 끝에도 넓적한 댓잎이 달려 있다. 대줄기는 담묵(淡墨)으로 표현하고 농묵(濃墨)을 찍어 마디를 나타냈다. 댓잎의 일부는 농묵으로, 일부는 담묵으로 표현했다. 화면 우측 상단에 "疎影月傳信"이라고 묵서하고 그 우측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을 날인했다. 화면 좌측 하단에는 "佳惠"라는 묵서와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印"이 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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