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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국화그림

회화

수묵국화그림

  • 유물번호

    고궁319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49.7, 세로: 40.9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국화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국화 그림이다. 가로로 조금 긴 화면에 지면에서 자라고 있는 국화와 그 곁의 작은 바위를 그렸다. 화면의 우측으로 치우치도록 국화와 바위를 배치하였는데, 화면 우측에서 나온 국화 두 줄기는 화면 중앙을 향해 비스듬히 뻗어 있고 그 오른쪽에 끝이 뾰족하고 세장(細長)한 모양의 바위가 서 있다. 바위와 국화 모두 수묵으로만 표현했으며 국화 꽃잎을 묵선으로 윤곽만 그리고 윤곽선 안쪽은 희게 비워 두는 방법으로 묘사했다. 국화 줄기에 달린 잎들은 번지기 기법으로 형태를 잡고 그 위에 묵선으로 잎맥을 표현했다. 바위는 담묵으로 윤곽만 간략하게 나타냈다. 화면 좌측에 "碎金破玉東國淸香"이라는 화제문(畵題文)이 묵서되어 있다. 화제문의 우측 상부에 전서체(篆書體)의 작은 장방형 주문방인(朱文方印) "明鏡之水"가 날인되어 있고, 화제문의 끝부분에 "佳惠"라는 묵서와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印"이 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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