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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선면수묵채색매화그림
扇面水墨彩色梅花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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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26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52.3, 세로: 24.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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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매화 그림이다. 홍매(紅梅)와 백매(白梅)가 각각 피어 있는 두 줄기의 매화 나무 가지를 선면(扇面)에 그렸다. 화면의 좌측에서 우측을 향해 수평으로 뻗은 두 줄기의 나뭇가지를 그려 넣고 각각의 가지에 매화를 그렸는데, 우측으로 좀더 길게 뻗은 가지에는 백매를, 짧게 뻗은 가지에는 홍매를 그렸다. 홍매는 붉은 채색을 써서 몰골법(沒骨法)으로 묘사하고, 백매는 묵선으로 꽃의 윤곽선만 표현하였다. 꽃술은 모두 가늘고 짧은 묵선으로 그려넣고 노란색으로 채색을 가했다. 나뭇가지는 수묵으로 표현했다. 화면 우측 상단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을 날인하고, 좌측 나뭇가지 아래의 여백에 "方子"라고 묵서한 다음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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