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수묵난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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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32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세로: 40.8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난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난 그림이다. 화면 좌측 하단에 치우치게 난 포기를 그려 넣고 우측 상단에는 화제문(畵題文)을 써 넣었다. 난엽(蘭葉)은 농묵(濃墨)의 가느다란 선으로 표현하고, 난꽃은 담묵(淡墨)으로 꽃잎을 그린 뒤 농묵의 점을 찍어 화심(花心)을 표현했다. 난포기 아래 주변에 담묵의 점을 듬성듬성 찍어 지면(地面)을 표현했다. 화면 우측의 화제문은 "山中覓覓復尋尋……"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8줄로 묵서되어 있다. 화제문 시작 부분에 전서체(篆書體)의 작은 장방형 주문방인(朱文方印) "明鏡之水"가 날인되어 있고, 화제문 끝에는 "佳惠"라는 묵서와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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