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수묵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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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40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52.2, 세로: 42.3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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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대나무 그림이다. 가로로 약간 긴 화면에 수묵으로 그렸으며, 수직으로 솟은 대줄기의 가운데 부분을 포착하여 표현했다. 굵고 가는 대줄기가 화면 하단에서 상단을 향해 솟아 있고, 줄기에서 돋아난 가느다란 가지 끝에 댓잎들이 무성하게 달려 있다. 대줄기는 담묵(淡墨)으로 표현하고 농묵(濃墨)으로 마디를 표현했다. 가지 끝에 방사 형태로 달려 있는 댓잎들의 일부는 담묵으로, 일부는 농묵으로 표현했다. 우측 하단의 여백에 "新枝承雨露高節閱氷霜"이라고 6줄로 화제문(畵題文)을 묵서하고 그 시작 부분에 백문방인(白文方印) "靜觀"을 날인했다. 화제문 끝에는 "佳惠"라고 쓰고 그 아래에 백문방인 "李方子印"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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