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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벚꽃그림

회화

채색벚꽃그림

  • 유물번호

    고궁363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24.2, 세로: 27.2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채색벚꽃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 걸쳐 화려하게 금박이 입혀진 바탕에 농채(濃彩)를 사용하여 그린 벚꽃 그림이다. 분홍색 꽃이 피어 있는 벚나무 가지의 끝부분만 포착하여 화면이 가득 차도록 확대하여 그렸다. 정사각형 화면의 오른쪽에서 중앙을 향해 한 줄기 벚나무 가지가 비스듬히 뻗어 있고, 그 가지에서 갈라져 나온 작은 가지들 끝에 만개한 분홍색 벚꽃들과 녹색 이파리들이 달려 있다. 물감을 두텁게 발라 꽃잎을 표현하였으며 특히 꽃술 부분은 요철(凹凸)이 생길 정도로 농축된 물감을 점점이 찍어 묘사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 관련 유물로서, 이방자에게 그림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진 山口玉條(?~?)의 작품이다. 화면 우측 가장자리 하단에 "玉條(옥조)"라고 묵서되고 원형(圓形)의 주문인(朱文印) "玉絲(옥사)"가 날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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