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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채색화훼산수화첩
彩色花卉山水畵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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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64 -
연대
1958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16.8, 세로: 25.5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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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 관련 유물로, 이방자에게 그림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진 山口玉條(?~?)의 작품이다. 전체 18면의 그림으로 구성된 화첩으로 장정 형태는 절첩장(折帖裝)이며 기존의 빈 화첩에 그림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앞표지에 흰색 제첨지(題簽紙)가 붙어 있으나 아무런 내용도 씌어 있지 않다. 그림의 제재는 다양한데 목련, 등꽃, 붓꽃, 튤립 , 모란, 카라 등의 꽃을 그린 것이 대다수이고, 그 외에 산수도 3점과 일본 전통 인형을 그린 그림 1점이 중간중간 포함되어 있다. 모두 선명한 색채의 수채 물감을 사용하여 그렸으며, 부분적으로 수묵이 가해진 그림도 있다. 꽃 그림의 경우 대부분 꽃송이가 달려 있는 부분만을 포착하여 화면 앞으로 당겨서 확대하여 표현하였다. 각 화면의 하단부 우측 또는 좌측에 동일한 모양의 주문방인(朱文方印) "玉絲(옥사)"가 날인되어 있다. 화첩의 가장 뒷쪽 빈 여백에 "昭和三十三年春日 山口玉條"라는 묵서가 있고 그림에 날인된 것과 같은 주문방인 "玉絲"가 찍혀 있다. 소화33년은 1958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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