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채색화훼산수화첩
彩色花卉山水畵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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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65 -
연대
1963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21.3, 세로: 30.2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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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 관련 유물로서, 이방자에게 그림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진 山口玉條(?~?)의 작품이다. 전체 22면의 그림으로 구성된 화첩으로 장정 형태는 절첩장(折帖裝)이며 기존의 빈 화첩에 그림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앞표지에 흰색 제첨지가(題簽紙)가 부착되어 있으나 아무런 내용도 씌어 있지 않다. 그림의 제재는 화훼(花卉), 화조(花鳥), 과실(果實), 인물, 산수 등 다양하며, 마지막 면에는 백의관음(白衣觀音) 좌상(坐像)을 그렸다. 화면 속에 비스듬한 형태의 사각형을 그리고 그 안에 산수를 그린, "그림 속의 그림" 형태의 산수도도 있다. 대부분 모두 선명한 색채의 수채 물감을 사용하여 그렸으나, 부분적으로 수묵을 가하거나 소재 전체를 수묵으로만 그린 것도 있다. 각 화면의 하단부 우측 또는 좌측에 동일한 모양의 원형 주문인(朱文印) "玉絲(옥사)"가 날인되어 있다. 백의관음도에는 인장과 함께 "玉條謹寫"라는 묵서가 있으며, 화첩 마지막 면의 백지에는 "昭和三十八年秋日 山口玉條"라는 묵서와 그림에 날인된 것과 같은 원형 주문인 "玉絲"가 있다. 소화38년은 1963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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