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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영친왕 두루마기

英親王周衣

  • 유물번호

    궁중18
  • 연대

    20세기
  • 재질

    비단
  • 크기(cm)

    뒷 길이: 114cm, 깃 너비: 8.2cm, 화장: 72cm, 뒤품: 54cm, 진동: 27cm, 수구: 22cm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 두루마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깃이 곧고 소매가 좁은 형태의 옷으로서 옷자락의 둘레가 트임 없이 두루[주(周)] 막힌 옷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겨울에는 솜을 넣거나 누비로 만들기도 했다. 남성용 두루마기의 경우 양반 이상의 계층에서는 겉옷의 받침옷으로 입고 서민층에서는 겉옷으로 입었으나, 조선 말기인 1884년(고종21) 의복제도 개혁을 통해 신분에 관계없이 흑색 두루마기가 남성의 통상 예복이 되었다. 갓과 함께 착용한다. 개화기 이후 남성과 여성이 두루 두루마기를 착용했다.

이 두루마기는 겉과 안을 모두 순인(純鱗)으로 한 겹두루마기이다. 순인은 문양이 마치 물고기비늘 무늬와 같다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무늬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아랫단과 안단 없이 겉과 안을 동일하게 재단하여 겹으로 하였다. 무의 옆선은 중심부분이 1.5cm 나와 약간 둥근 형태이며 트임이 없다. 겉섶의 위는 10.8cm, 아래는 22.3cm이며 안섶의 위는 8.2cm, 아래는 19.5cm이다. 고름의 너비는 8cm, 길이는 107cm, 90.5cm이며 안깃에 달린 고름의 끝은 삼각형 형태로 달았고 고름의 봉제선은 아래로 향한다. 동정에는 심을 넣어서 약간 빳빳한 느낌이 든다. 재봉틀 바느질로 지은 두루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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